살며 사랑하며

[스크랩] `현명한 예언자` 앨빈 토플러 어록 "韓 학생, 사라질 직업 위해 학교서 하루 15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tlsdkssk 2016. 7. 12. 05:26

'현명한 예언자' 앨빈 토플러 어록 15

"미래는 언제나 너무 빨리, 잘못된 순서로 온다."


































The illiterate of the 21st century Will not be those who cannot read and write,

But those who cannot learn, unlearn, and relearn.

21세기의 문맹은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고, 잊어버리고, 다시 배우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Knowledge is the most democratic source of power.

지식은 권력의 가장 민주적인 원천이다.

 

If you don’t have a strategy, You’re part of someone else’s strategy.

당신에게 전략이 없다면, 당신은 타인의 전략의 일부이다.

 

The future always comes too fast and in the wrong order.

미래는 언제나 너무 빨리, 잘못된 순서로 온다.

 

Change is non-linear and Can go backwards, forwards and sideways.

변화는 비선형적이며 뒤로도, 앞으로도, 옆으로도 있다.

 

Change is not merely to life – it is life.

변화는 단지 삶에 필요한 것이 아니다. 변화는 자체이다.

 

The first rule of survival is clear: Nothing is more dangerous than yesterday’s success.

생존의 번째 룰은 분명하다. 어제의 성공보다 위험한 것은 없다.

 

Change is the process By which the future invades our lives.

변화란 미래가 우리의 삶에 침입하는 과정이다.

 

한국의 학교들은 학생들이 21세기의 24시간 유연한 작업체계보다는

사라져 가는 산업 체제의 시스템에 알맞도록 짜여진 어긋난 교육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


- 앨빈 토플러, 위기를 넘어서: 21세기 한국 사회의 비전 보고서중에서 


One of the definitions of sanity is The ability to tell real from unreal.

Soon we’ll need a new definition.

정상인; 정의 하나는 비현실과 현실을 구분하는 능력이다.

조만간 우리는 말을 새로 정의해야 것이다.

 

Parenthood remains the greatest single preserve of the amateur.

부모 노릇 가장 커다란 아마추어들의 보호구역으로 남아 있다.

 

Profits, like sausages…are esteemed most by those who know least

about what goes into them.

이윤은 소시지와 같아서, 안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가장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찬탄을 받는다.

 

You’ve got to think about big things while you’re doing small things,

so that all the small things go in the right direction.

작은 일을 하는 동안 일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모든 작은 일들이 바른 방향으로 가게 된다.

 

Technology feeds on itself. Technology makes more technology possible.

테크놀로지는 스스로를 먹여살린다. 테크놀로지는 많은 테크놀로지를 가능케 한다.

 

The next major explosion is going to be when Genetics and computers come together.

I’m talking about an organic computer – about

biological substances that can function like a semiconductor.

다음 대폭발은 유전학과 컴퓨터가 결합하면서 것이다.

생물학적 물질들이 반도체와 같이 기능하는 유기 컴퓨터를 말한다.

 

Alvin Toffler(1928 – 2016)


"韓 학생, 사라질 직업 위해 학교서 하루 15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학교혁명'..타고난 아이의 창의력, 학교가 죽인다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입력 2015.12.05.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한국 학생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에 15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지적한 한국 교육의 현실이다. 시험 점수를 얻기 위한 교육, 대학 입시를 위한 교육으로 전락해버린 지 오래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 옥스퍼드대학은 직업 702가지를 분석, 10년 후 이 중 47%가 없어진다고 발표했다. 그 자리는 인공지능을 지닌 로봇이 대신한다. 학생들은 10년 뒤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형편이지만 우리의 교육은 산업화 시대에 머물러 있다.

/사진=21세기북스 제공
/사진=21세기북스 제공

교육 석학 켄 로빈슨 교수도 획일적인 교육에 대해 지적했다.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하면서 발생한 문제가 있다. 하나의 표준을 만들어 이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에게 부진아나 열등생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게 된 것. 이처럼 획일적인 교육은 표준을 잘 따라오는 소수 학생들만 키워낸다. 학생 모두가 각자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는 동떨어져 있다.

로빈슨 교수는 개인 맞춤형 교육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개인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려면 △인간의 지능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학생들이 자신만의 관심사와 장점을 살릴 수 있게 해주며 △시간표를 각자의 학습 속도에 맞춰주고 △개인별 진도와 성취도를 격려해주는 방식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표준화시험의 대안으로 처음 인정받은 영국의 '러닝 레코드'법을 그 사례로 든다. 학생들의 실질적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문서로 기록해 각 단계별로 척도를 만들어 평가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과학은 좋아하지만 읽기는 싫어하는 학생이 있다면 공상과학 소설을 읽게 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 교육 방식은 학생들 스스로 학습을 주도하면서 학습 경과를 기록하고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교육에 민주주의를 내세우는 이스라엘 하데라민주학교의 경우 학생 스스로 배우고 싶은 것과 그 방법을 선택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등급도 없는 시험을 치른다.

로빈슨 교수는 "더 이상 학교에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지 못한 채 졸업하게 해서는 곤란하다"고 강조한다. 책은 표준화라는 명목 아래 전세계적으로 이뤄지는 획일적 교육의 폐해를 비판하면서 어떤 아이도 외면 받지 않는 개인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학교혁명=켄 로빈슨 지음. 정미나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432쪽/1만8000원.

방윤영 기자 byy@mt.co.kr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
글쓴이 : 정중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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