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ovanni Marradi - Love Story
외로움과 쓸쓸함의 차이는 뭐라고 생각해?
음, 외로움은 문득 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고,
쓸쓸함은 울어도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거.
누군가 우리에 갇힌 동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기분은 외로움이고,
안에서 우리 밖의 사람을 바라보는 동물의 마음은 쓸쓸함이라고 했데.
세상에 사랑에 쿨한 사람은 없어.
쿨한 척할 뿐이야.
뜨거웠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쿨할 수 있는 것이야.
가장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 가장 쿨한 것 아닐까.
그게 사랑이지.
마음이 데여도 괜찮아.
너의 마음이 어떻게 변했든,
난 너를 뜨겁게 사랑했고 그랬으니 뜨겁게 추억할 것이니.
그건 너하고 상관없는 나의 특권이잖아
출처 : 豊友會
글쓴이 : 시보네/5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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