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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枯 葉 - 쟈크 프레베르(Jacques Prevert )

tlsdkssk 2009. 12. 1. 06:45



낙옆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선운산의 찬란한 고엽

枯 葉 - 쟈크 프레베르(Jacques Prevert ) 오! 네가 기억해 주었으면 우리가 친했던 행복한 시절을 그때는 지금보다 인생은 더 아름답고 태양은 더 뜨거웠지 고엽은 삽 속에 끌어담기는데... 그것봐 나는 잊지 않았지 고엽은 삽 속에 끌어담기는데 추억도 후회도 끌어담기는데 북풍은 망각의 써늘한 어둠 속으로 그걸 싣고 가 버리는데 그것봐 나는 잊지 않았지 네가 나에게 불러 주던 그 노래를 그것은 우리를 닮은 어느 노래 너는 나를 사랑하고 나는 너를 사랑했지 우리는 둘이서 함께 살았지 나를 사랑하던 너와 너를 사랑하던 나는 그러나 인생은 사랑하던 사람들을 어느샌가 소리도 없이 갈라놓아 버리고 바다는 헤어진 사람들의 발자욱을 모래 위에서 지워 버리네 고엽은 삽에 끌어담기는데 추억도 후회도 끌어담기는데 그러나 말없고 변함없는 내 사랑은 언제나 웃으며 삶에 감사하네 내 그대를 얼마나 사랑했던가 그대는 그토록 아름다웠지 내 어찌 그대를 잊어 버리리 그때는 지금보다 인생은 더 아름답고 태양은 더 뜨거웠지 그대는 내 가장 정다운 친구였네... 그러나 후회해 무엇하리 그대가 내게 불러 주던 노래를 나 언제나 언제나 듣고 있으리니 그것은 우리를 닮은 어떤 노래 너는 나를 사랑하고 나는 너를 사랑했지 우리는 둘이서 함께 살았지 나를 사랑하던 너와 너를 사랑하던 나는 그러나 인생은 사랑하던 사람들을 어느샌가 소리도 없이 갈라놓아 버리고 바다는 헤어진 사람들의 발자욱을 모래 위에서 지워버리네 ♣ 프레베르(Jacques Prevert / 프랑스 / 1900~1977) 현대 프랑스 시인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시인으로 영화, 텔레비전 등의 시나리오 작가로서도 유명하가. 시집 <파롤> <구경거리> 등이 있다. 노래 : 이브 몽땅(Yves Montand) 작사 :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ever) Oh ! je voudr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오! 나는 그대가 기억하기를 간절히 원해요 Des jours heureux ou nousetions amis 우리가 정다웠었던 행복한 날들을 En ce temps-la la vieetait plus belle 그 때 그시절 인생은 그렇게도 아름다웠고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태양은 오늘보다 더 작열했었지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Tu vois, je n'ai pas oublie... 제가 잊지못했다는 것 ,당신도 알고 있지 않나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추억과 후회도 마찬가지로 Et le vent du nord les emporte 그리고 북풍은 낙엽들을 실어나르는군요 Dans la nuit froide de l'oubli. 망각의 싸늘한 밤에 Tu vois, je n'ai pas oublie 당신이 알고 있듯이 , 난 잊지 못하고 있어요. La chanson que tu me chantais. 그대가 내게 들려주었던 그 노래를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그건 한 곡조의 노래예요, 우리와 닮은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그대는 나를 사랑했고, 난 그대를 사랑했어요 Et nous vivions tous deux ensemble 그리고 우리 둘은 함께 살았지요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나를 사랑했던 그대, 그대를 사랑했던 나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그러나 인생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갈라놓아요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아무 소리 내지 않고 아주 슬그머니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그리고 바다는 모래 위에 새겨진 Les pas des amants desunis. 헤어진 연인들의 발자국들을 지워버려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추억과 후회도 마찬가지로 Mais mon amour silencieux et fidele 하지만 은밀하고 변함없는 내 사랑은 Sourit toujours et remercie la vie. 항상 미소 짓고 삶에 감사드린답니다 Je t'aimais tant, tuetais si jolie. 너무나 그대를 사랑했었고 그대는 너무도 예뻤었지요 Comment veux-tu que je t'oublie ? 어떻게 그대를 잊을 수 있어요?


♡Namaste♡


2009/11/23/상그릴라

출처 : 枯 葉 - 쟈크 프레베르(Jacques Preve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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