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비 .... 그대 소나기 같은 사람이여, 슬쩍 지나쳐놓고 다른 데 가 있으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몸은 흠뻑 젖었는데 그대 가랑비 같은 사람이여, 오지 않는 듯 다가와 모른 척하니 나는 어쩌란 말이냐, 이미 내 마음까지 젖어 있는데 이정하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