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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장미의 가시에 얽힌 신화

tlsdkssk 2006. 4. 18. 07:44
장미를 사랑하시나요!
	
A Vase of Love



Pink Roses



Flowers.of.Love



Painted by Lucie Bilodeau
장     미
장미에 얽힌 신화
    영원한 아름다움과 신비의 상징으로 되어 있는 비너스는 신들의 왕 쥬피터와 대양신 디오네에 의해 바다의 물거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때 비너스는 자기도 신들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것을 창조할 수가 있다고 말하고, 땅에 장미를 꽃피우게 했습니다.그러자 신들은 신의 술인 네크타르를 따라 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거품 속에서 그녀가 태어날 때 장미도 함께 생겼다고 하며, 비너스 탄생의 명화에도 그려지고, 아나크레온의 시에도 노래되고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가 어느 날 장미꽃 봉오리 위에 베일을 덮어 두었습니다. 그러자 그 밑에 있던 장미는 모두 하얗게 되고, 그 이후 그 장미의 뿌리에는 흰 꽃밖에 피지 않게 되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비너스가 사랑에 빠진 것은 자기 아들 큐피트가 쏜 화살이 잘못되어 비너스의 가슴에 맞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큐피트의 화살은 사랑의 화살이라고 부르듯이, 그것에 맞으면 그 사람은 타는 것 같은 사랑에 빠지는 이상한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 화살에 맞았을 때 비너스는 마침 미소년인 아도니스가 숲에서 사냥을 하고 있는 용감한 모습을 보고 있었던 만큼 순식간에 그를 열애하게 된 것입니다. 아도니스가 산돼지 사냥을 나갔다가 산돼지의 이빨에 옆구리를 찔려 죽었을 때 비너스는 아도니스를 살리려고 하다가 장미의 가시에 발을 찔렸습니다. 그 때 그녀의 발에서 나온 피가 백장미에 묻어 홍장미가 생겨났다는 것이 장미이야기의 통설입니다.
장미의 가시
    아도니스가 죽었을 떄 그 피와 비너스의 눈물이 섞여, 아네모네가 아닌 진홍빛 장미가 피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비너스가 아도니스를 따라가며 놀고 있다가 장미 가시를 밟아 버려 창피해져 얼굴을 붉힌 까닭에 흰 장미꽃이 핑크가 되었다고 합니다. 비너스는 무신 마루스보다도 아도니스를 사랑하고 있었는데, 마루스는 어떤 일이 있어도 비너스를 자기의 사람으로 만들려고 아도니스를 땅에다 던져 버렸습니다. 애인을 구하려고 달려든 비너스는 흰 장미 숲에 쓰러져 가시에 찔리게 되었습니다. 이 때 흘려나온 그녀의 피가 백장미를 붉게 물들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홍장미는 사랑의 꽃이고, 동시에 비탄과 저주의 꽃이기도 한 것입니다. 또한 큐피트와 장미의 유우머러스한 전설도 있습니다. 큐피트는 약간 경솔한 편이어서, 울림퍼스 신들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잊고 있다가 그 생각이 나서 허둥대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귀중한 신주를 엎질러 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술이 진홍빛 장미가 되어 큐피트는 새로 생겨난 장미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그 꽃에 키스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속에 벌이 있다가 그의 입술을 찔렸습니다. 아들이 입을 다치게 되자 비너스는 화가 나서 벌의 바늘을 빼어 장미의 줄기에 심었기 때문에 그것이 장미의 가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흐르고 있는 노래는 조수미가 부른 The Beauty and The Beast입니다


자료출처
네이버백과사전 [바로가기]
고영기의 식물나라 [바로가기]
한국의 야생화 [바로가기]
꽃사랑 [바로가기]

출처 : 장미의 가시에 얽힌 신화
글쓴이 : 비밀의 정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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