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스크랩] 병을 감사의 선물이라고 생각 하는것은

tlsdkssk 2005. 9. 14. 03:00

병을 감사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라는 것은...


사람이 몹쓸 병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내뱉는 말이 “왜 하필 나에게 이런 병이..”라는 한탄 섞인 반문이다. 평소에 건강하다고 자부해 왔고 병원엔 간일도 없건만 어느 날 배가 아파 병원에 갔는데 위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런 말도 나올 만 하다. 또한 늘 병을 달고 다니던 사람이 항생제다 진통제다 하여 온갖 약이란 약은 다 먹다가 결국엔 병원에 실려 갔는데 간암이라는 선고를 받았을 때 그 사람 역시 “왜 하필 나에게..”라는 원망을 하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리석음이 아닌가 한다.

“잘되면 내 탓이요 잘못되면 남의 탓”이란 말이 있듯이 병에 이른 것이 하늘 탓, 세상 탓만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병이야 말로 가장 정직한 것이다. 즉 그것은 100% 자신의 탓이다.

좋지 않은 생각을 많이 하고, 늘 대인관계가 불편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생활을 하며 오염된 먹거리를 먹는 등의 기본적인 생활습관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다.

그러니 병만큼 자신 탓이 확실한 것도 보기 드물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하늘 탓, 세상 탓만 하고 있다. “병원에 한 번 가보지 않았던 나인데..왜?..”라고


우리는 여기서 아주 중요한 2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①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나쁘면서도 병원에 한 번 간일이 없어 건강하다고 자만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며

② 병을 감사의 선물로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①의 경우는 중(重)한 질병에 이를 가능성이 많고 그 때도 한 참 늦을 가능성이 많다. 그 이유는 질병에 이르게 되면 초인종을 눌러 그 사실을 알려 주어야 하는 데 ①의 경우는 초인종이 고장 나 질병의 상태를 알려주지도 못하는 상태이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니 자연히 자신은 건강하다고 착각하고 살게 되며 어느 날 인체 기관이 더 이상 기능을 할 수 없을 때 비로소 병증이 나타나게 되는 데 이 때는 시기적으로 매우 늦어(말기 암의 경우 등) 회복 가능성이 낮게 되는 것이다.


②의 경우는 계속해서 초인종을 눌러 인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좋지 않으니 <즉시 조치하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냄을 의미한다. 여기서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그 신호를 받아들여 생활습관 등의 변화를 통해서 자기반성을 하게 된다. 그러니 그 증상(질병)이 고맙지 않겠는가?


위기는 곧 기회다.

병을 감사의 선물로 받아야 한다는 것은 이러한 평범한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이다. 중(重)한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접하고 절망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이다. 성공과 실패는 그것을 위기로 방치하느냐 새로운 기회로 삼느냐에 달려 있다.


필자는 많은 서적을 통하여 이러한 사실을 철저히 확인할 수 있었다. 말기 암 등으로 죽음의 문턱에 있다가 새로운 생명을 얻은 많은 사람들... 그들은 한결 같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 나는 내 삶을 여기서 끝내고 싶지 않았다(삶에 대한 의지)

★ 하늘이 내게 이런 병을 준 것에는 분명히 무슨 이유가 있다(긍정적인 생각)

★ 나는 이제야 알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건강에 무지했던가를...(자기반성)

★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찾아다니다가 나는 많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 사람들은 매우 좋은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항상 웃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었다. 거의 그들은 삶에 있어서 초연한 자세를 보이고 있었다(대인관계)

★ 나는 이제야 알게 되었다. 자연 질서(법칙)를 알고 이를 이행하는 것만이 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인체는 자연의 축소판, 혹은 소우주라고 하는 것이 이것에 연유)

★ 지금까지 나는 쓰레기 음식을 먹고 있었다. 이제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식습관의 변화)

★ 나는 이제 확실히 알게 되었다. 왜 내가 지금까지 무기력한 생활을 해 왔는지...이제 어떤 질병도 나를 건드릴 수 없으며 이전보다 난 훨씬 더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되었다(자신감과 새로운 지식과 지혜에 대한 감사)


우리말에 “궁하면 얻을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찾아야 하는 데 열심히 찾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면 귀인을 만나게 된다. 그 귀인에 의해서 새로운 사실에 눈뜨게 되고 귀인의 안내로 난치병을 치료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책이 많다. 그것은 매우 운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코 그것은 운이 아니다.


필자가 여기서 주장하고 싶은 것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병에 이르렀다 하더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것은 지금까지 내가 잘못 생활해 왔기 때문에 빚어진 일이므로 지금부터라도 생활습관을 바꾸고 건전하게 살아가라는 하늘의 뜻이니 내 이제부터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반성하면서 자신으로부터의 혁명을 도모한다면 지금까지의 생활보다 오히려 더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결국 자신으로부터의 혁명은 완전한 가난을 도모하는 일이다. 더 이상 버릴 것이 없는 완전한 가난의 상태가 되어야 마음이 편안해지고 생각이 좋게 바뀌어 자연스럽게 웃음이 밖으로 묻어나게 된다. 그것이야 말로 억지로 웃는 웃음이 아닌 자연스러운 미소가 된다.


나를 편안하게 하고 세상을 안온하게 하는 미소,

그것이 바로 병에 이르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라는 메시지이다.

출처 : 병을 감사의 선물이라고 생각 하는것은
글쓴이 : 정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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