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e ed inni d'amore, per sogni e per chimere e per castelli in aria
꿈, 공상 그리고 허공에 있는 성처럼 사랑의 찬가와 싯구를 쓰고
l'anima ho miglionaria.
마음만은 백만장자지요.
Talor dal mio forziere Ruban tutti gioielli due ladri gli occhi belli
허나 지금 나의 금고에 있는 보석들을 아름다운 두 눈을 가진 도둑에게 잃고 말았죠
V'entrar con voi pur ora ed i miei sogni usati,
당신이 들어오자 나의 꿈들은 낡은 것이 되었오.
ed i bei sogni miei tosto si dileguar
나의 아름다운 꿈들은 사라져버렸어요
Ma il furto non m'accora,
그러나 나는 그것(도난)을 알아채지도 못했군요
poiche, v'ha preso stanza la speranza,
그리고 당신은 이 방을 희망으로 가득 채웠어요.
or che mi conoscete parlate voi
이제 나를 알게 되었소, 당신이 말해줘요
deh! parlate chi siete? Vi piacia dir!
당신은 누구인지? 말할 수 있지요?
풋치니의 <라보엠> 줄거리:
젊고 가난한 4명의 예술가인 화가 마르첼로, 시인 로돌포, 음악가 쇼나르, 철학자 콜리네는 낡은 아파트 다락방에서 주인의 집세 독촉을 받는다.
크리스마스 이브이기도 하여 로돌포만 두고 다들 카페로 나간다.
로돌포는 미미라는 병약한 여인을 알게 되고 둘은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로돌포와 미미는 둘만의 생활을 시작했으나 로돌포의 질투로 매일 싸우며 지낸다. 미미는 로돌포에게 이별을 고한다. 마르첼로는 뮤제타라는 여인과 애인사이이지만 가난 때문에 뮤제타는 돈 많은 알친도로에게 간다. 몇 달후 그들의 다락방에 뮤제타가 죽어가는 미미를 데리고 나타난다.
미미와 로돌포는 처음 만났던 때를 회상하지만,결국 미미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이 곡은 가난한 시인 로돌포가 추운 방에 홀로 남아있다가 촛불을 빌리러 온 이웃집 아가씨 미미와 사랑에 빠진다. 그 때 마침 바람이 불어 촛불이 꺼지고 열쇠를 찾는 로돌포의 손이 차가운 미미의 손을 잡게 되는데 그녀의 차가운 손을 붙잡고 부르는 로돌포의 아리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