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한자락
나의 몫
tlsdkssk
2010. 3. 11. 09:20
인간은 수 많은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부모, 형제, 친구, 배우자, 친척, 연인, 이웃.....
그들이 있기에 인간은 외롭지 않고 서로 지지를 받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에 앞서 나와 나의 관계가 원만치 않으면 이 많은 관계들도 별 위안이 되지 못한다.
아니 이 문제가 선행되어 질 때만이 다른 부수적 관계들과도 원만한 사이를 이룰 수가 있다.
아무도 대신해줄 수 없는 나의 몫은 오직 나 자신만이 해결해줄 수 있기에,
나와 나의 관계가 평온하지 못할 때 내적 평화는 사라지고
다른 관계 안에서도 위로를 찾을 수 없다.
자아가 강한 인간일수록 더욱 그렇다.
인간은 저마다 저 만치 떨어져 빛나는 하나의 외로운 별인 것을......